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란시스코 프랑코 (문단 편집) === 우생학 === 프랑코는 나치식 인종주의를 어설프게나마 받아들여서 '''빨갱이가 되는 것은 열등한 유전적 요인이 있으니 그 형질을 물려 받은 빨갱이 자식들은 사회에서 정화해야 한다'''는 명목으로 공화파 여성 포로를 강간해서 임신, 출산시키고 그 자식들을 납치해 부모로부터 격리시킨 적도 있다. 이 정책을 주로 밀어 붙힌 당시 국가군 군의관단의 간부였던 안토니오 바예호-나헤라는 [[바이마르 공화국]]과 나치 초기 독일에서 유학하며 에른스트 크레치머 아래 공부하며 [[우생학]]을 전공했다. 내전 당시 그는 프랑코 정권의 허가를 받아 심리전 연구부(Gabinete de Investigaciones Psicológicas)라는 독자 부서를 새우고 포로로 잡은 공화파, 국제여단원들 상대로 전형적인 나치 정권의 그것스러운 '신체검사'를 한 이후 스페인의 민족성 (hispanidad)는 유전적인 성질이 있고, 좌파, 자유주의자, 세속주의자들은 이런 열등한 민족적 유전성을 가지고 났다며 아래 대량 아동 납치, 격리 프로그렘의 이론적 기반을 제공했다.[* 이 점 또한 다른 전간기에서 냉전기까지 과도기적 이념 대립의 역사와 비슷하게 과거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남미 국가들의 군부 독재 정권에서도 벤치마킹해서 써 먹은 적이 있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아르헨티나의 [[호르헤 라파엘 비델라]]나 [[레오폴도 갈티에리]] 등이 벌인 [[더러운 전쟁]]이다.] 1934년 아스투리아스 혁명 진압과 내전 당시 프랑코가 모로코 식민지병을 끌고 와 공포 정책을 편 적이 있다. 이때 좌익에서 "왜 니들 우익은 천날만날 [[레콩키스타]]드립 치면서 스페인 정화 운운하는 주제에 그 스페인 노동자들 죽일 때는 왜 바로 그 [[무어인]]들을 끌고오냐?"라고 따지자 우익 쪽에서 변명이라고 꺼낸 게 좌익은 생물학적으로 스페인인이 아니라는 것이다. 격리 당시 스페인은 고아원에라도 보낼 능력조차 없었던 나라였기 때문에 부모에게서 강제로 떨어져 사회의 암지에서 버림받아 자라게 된 아이들이 30만명이다.[* Capnuano & Carli, 2012, "Antonio Vallejo Nagera (1889-1960) and Eugenics in Franco's Spain. When science was the argument for offspring's ownership"]. 그리고 자국민 상대로 열등인종 운운하는걸 전문으로 파며 이런 국가적 아동 유괴 프로그렘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던 상술한 바예호-나헤라는 전후 콤플루텐세 대학 심리학과 교수직으로 정권에게 보상 받았고, 그와 동명의 아들은 지금까지도 스페인 심리학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영향력있는 학계의 대부격 인물들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